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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cafe.naver.com/vtv2003/6918

맘편히, 갈무리를 보는 듯이. 여유 있게.

셤보러 가기전 생각했던 긴장을 풀기위한 맘속 구호였다. 후훔, 원래 이런 구호를 암만 외쳐도 그리 안되는게 그간 살아오며 쳤던 수많은 시험에 대한 경험인데, 이게 왠일? 아주 자연스럽게 그런 편안한 맘 상태로 가는 것이다. 왠간해서는 '이제 내 맘 먹은대로 내 몸이 움직여주는 군~'하며 좋아라 할 터이지만, 이 남는 찝질함은? 당장에 함께 셤을 쳤던 재성이형이 한마디 거드신다. '그거, 기대를 안하면 자연스럽게 되지~' 브라보~

그만큼이나 기대를 하지 않은 시험인데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았던 이유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다 한번은 흟었던 내용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개중 몇몇은 멘토와 팀원들이 찍었던 바로 그 문제가 나왔기 때문이다. 막판에 좀더 피치를 올렸다면, 이를 쉽게 지나치지 않았다면 풀수 있었던 문제들이었다는 것.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고개를 쳐드는, 나 자신을 질책해야 한다는 생각은 이즈음 되면 타당한 무엇일까? 전혀~

막판 한 주 남겨놓고 나서야 느끼기 시작한 학회지의 파워. 그간 주된 source는 교과서와 wikipedia, 그리고 잡스러운 웹 자료였는데 이제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인건가? 막판에 학회지를 흟는데 이게 키워드 덩어리에 트랜드까지 뭉쳐있던 것이다. 생소하게 다가왔던 최신 TOPIC은 자료 찾는 시간이 아까워 쉽게 건드리지도 못했는데 말야. 이 뿐인가? 시험 문제의 상당수도, 현재형이 그리도 아쉬워했던 이유도 바로 이 학회지였다. 후훔.

P.S 프로시딩에만 나오는 거라 여겼던 V - model test가 당장 시험 문제에, 그리고 구글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온다. 뭔가 우습게 본다는 것은 정말이지, 위험한 일이다.
Posted by 어쨌건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