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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 4차원 세계를 동경하는 듯한 사람이 많이 보이는데,
밀라 요요비치만큼이나 4차원틱한 느낌을 주는 사람도 쉽지 않을 듯.

이미지 출처 : http://vissori.com/frame1.htm

밀리언 달러 호텔(Million Dollar Hotel)

Land of Plenty,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이어, Wim Wenders의 느낌을 좀더 따라가보려 본 영화인데... 잘 모르겠다. 그 특유의 우울함, 잔잔함이 살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그 느낌만을 쫓다 보니 나 자신에 홀려 버려 해매이는지도 모르겠고. 분명 Satellite of Love나 영화 전반에 깔리는 배경음악, OST Cover는 얼추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영화 자체로만 보면 예술 영화 특유의 억지 감수성을 집어 드는 것 같기도.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이게 어떤 가치를 지닌 상인지는 잘 모르겠다) 수상의 스릴러물이라 하는데, 스릴러는 4차원 세계 내 사람들을 보여주기 위한 보조물일 따름이라는. 밀라 요요비치, 멜깁슨, 그리고 주인공이었던 제레미 데이비스 얼굴을 중앙에 떡하니 붙여논 영화 포스터는 영화 성격을 감안한다면 완전한 '사기'다.

Wim Wenders와 U2의 Bono의 합작품. Bono는 단지 OST에만 참여하는 줄 알았더니만 스토리 컨셉까지 그의 몫이었네. 그럼 쫓았던 그 감수성은 거의 그의 몫이구만. U2, 그 때가 좋았지...
Posted by 어쨌건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