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 한참을 안했다가 한번 손대고 나니 죽죽 쏟아지네. 어디, 얼마나 가나 보자. ㅋ


SampleTankIKMultimedia사의 SampleTank. 이젠 sound module이 아이폰 앱으로 나온다. 대강 악기가 10여개 정도 되는데, 악기 별로 음색이 30여개가 있으니, master keyboard에 이거 하나로 왠간한 소리는 다 해결본다는 뜻. 화면은 Piano와 Cello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뜻. 문제는 master keyboard의 MIDI 신호를 아이폰이 받아주어야 한다는 건데, 요 용도로 위 회사에 iRig이란 제품을 팔고 난 그걸 사용하고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Kurzweil 지원이 그닥 시원찮은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그건 우리나라 이야기였군. 요 link는 Kurzweil의 공식 사이트인거 같은데, 완전 하품나오게 만드는 메뉴얼(게다가 국문은 딱 번역기 돌려 놓은 수준) 갖고 해맬 필요 없이 걍 이거 참고하면 될 거 같다. 요즘 트랜드를 따라서 screen shot이 잔득 달린 tutorial을 각 기능 별로 올려놨네(참고로, Kurzweil은 울나라 대표 피아노 브랜드인 영창꺼다. 조낸 자랑스러운 일이긴 한데, 그렇다면 국문으로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어설픈 네이버 카페가 아니라 말이다).


1. keyboard split - 각 zone(key range)에 각기 다른 channel 지정하기.

Logic Pro는 각 track(음색)별로 수용 가능한 key range를 지정 가능하기에 따로 channel을 지정할 필요가 없지만, 위 SampleTank는 key range 지정이 불가능하다. 대신 각 track 별로 수용하는 channel 번호를 지정하게끔 되어 있는데(위 그림에 보면 각 아이콘 우측 상단에 channel 번호가 있는데 이를 touch하면 번호가 바뀐다), 이를 통해 split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master keyboard에서 zone 별로 channel을 지정해주어야 한다. 방법은 http://kurzweil.com/knowledgebase/pc3x/setup_mode/323/에 잘 나와 있는데 요약하자면,

  1. Setup Mode 진입 => program을 128 Default Setup으로 변경(요 program을 기반으로 setup을 이룬다는 뜻. setup이 끝나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게 된다)
  2. EDIT 모드 진입(press EDIT button)
  3. 각 key range 별로 zone 생성(NewZn soft button 사용)
  4. 각 zone마다(zone 변경은 Chan/Layer hard button을 통함) Channel 번호 지정
  5. 각 zone마다 key range 지정(KEYVEL soft button => low key(LoKey) / high key(HiKey) 지정)
  6. 변경한 setting을 저장(Exit hard button을 눌러 rename/save).


2. 각 zone별로 volume 변경할 수 있도록 slider 지정하기(또는 modulation 휠을 전체 MIDI Volume controller로 지정하기).

Fade in/out 등을 하기 위한 각 part 별 volume 조정을, 연주 한참하고 있는 사이에 아이폰이나 Logic Pro가 있는 Mac... 마우스질을 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완전 삽질. 거의 불가능이라 봐야겠다. keyboard에 달린 여러 slider, modulation wheel은 장식물이더냐. 이걸루 조정하기 위한 setting이 되겠다.

  1. 각 zone별 Setup - Edit 모드 진입(#1과 동일)
  2. Slider 조정 모드 진입(SLIDER soft button 사용. 본 soft button이 안보일 경우, 좌우 more soft button을 사용하여 찾는다)
  3. 지정하고자 하는 Slider의 Dest를 'Volume'으로 setting(e.g. Slide A의 경우 'SlidA')
  4. 타 zone에 대해서도 반복

Modulation 휠의 경우 위에서 Slider 조정 모드가 아니라 Wheel 조정 모드로 진입한 후(WHELL soft button 사용) 'MWHL'의 Dest를 'Volume'으로 바꾸면 되겠다.



두 개 쓰고나니 힘들어 더 이상은 안 되겠네. 이 때문에 제목에 붙은 '몇 가지'란 표현은 과장이 되어버렸는데, 그렇다고 하나 더 쓸 맘은 안난다. 오히려 걱정이 앞서는 건, 합주실 keyboard인 SP76에는 위 split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란 이슈. 공식 사이트에서마저 SP76에 대해선 이렇다 할 설명이 보이질 않네. 음냐.


그나저나 그림은 SampleTank를 붙여놓고 내용은 master keyboard 이야기가 되어버렸는데, 이 때문에 이 포스트 마무리는 PC3x 그림으로 끝내야겠다(머 중간에 SampleTank를 어쨌건 언급했으니.. channel 기반 split을 한 것두 SampleTank 때문이 아닌가 ㅎㅎ).


Kurzweil PC3x내 master keyboard. Jordan Rudess가 Kurzweil을 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keyboard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때 걍 질렀던 건데, 그 이후 몇 년이 지나고 나서도 후회가 없는게, 이후 모델(PC3K8, PC3LE 등) 모조리 이 PC3x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단 거. 그만큼이나 훌륭한 모델이란 뜻이겠지 ㅎㅎ. 아쉬움이 하나 있다면, Jordan이 Korg로 옮겨탔다는 걸 사고 나서야 알았다는 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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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쨌건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