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만이다. 약 일주일정도 거른건가? 꾸준히 지속해오던 운동을 잠시 멈추다가 다시 재개했을 때 갑자기 이전보다 기량이 더 났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아니고 재개하던 그 때 뿐이기는 한데, 오늘이 딱 그 꼴이었다. 오늘따라 왜 그리 뜀박질이 잘 되는지. 보폭이 상당히 커진 느낌, 속도가 한층 빨라진 느낌으로 가뿐히 풀코스를 뛰어주었다. 막판 1/4 정도를 남기고는 의식적으로 속도를 좀더 높이기도 하였는데, 처음으로 '훕훕후~'의 네박자 호흡 리듬을 맞추기가 힘든 상태까지 도달하였다. 뜀박질 전체 리듬을 깨지 않기 위해, 숨을 깊게 들여쉼으로써 억지로 호흡 리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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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쨌건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