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위의 글귀와 같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그리고 지금도 함께 공부하는 형이 이야기한 것인데, 충분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죠. 넓게 본다면, 두 가지의 공부 방식 - 단순 암기식과,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에 적용이 되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겠고, 이론 위주의 공부 방식과, 실제 몸으로 얻는, 경험에서 쌓이는 지식에 관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UNDER PRESSURE AND ON TIME. 프로젝트 데드라인.
이 책이 대상으로 삼고 있는 주된 독자층 - 프로젝트 관리자, 리더 - 의 위치를 경험해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이 책을 읽는 내내, 몸에 와 닫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묘한 압박감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식의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서문에 '이론적인 얘기를 늘어놓지는 않을 것이며, 시도해야 할 수백 가지의 내용을 나열하지도 않을 것이다' 라고 나와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마치 이 책은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표현한 그 부분만을 이야기하는 것 같더군요. 약간 과장해 이야기한다면,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교과서적 지침서' 라고 제 나름대로의 부제를 붙이고 싶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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