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살고프게 만드네 편에 이어... 일본말을 몰라 뭔 내용인진 잘 몰겠지만,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야시시한 아가씨가 건넨 야시시한 내용이 있을 법한 광고. 오사카는 누가 뭐래도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도시. 그의 성향만큼이나 유흥/환락적인 대도시로 알고 있는데, 교토를 갔다가 여길 오면 그 말이 틀리지 않을 법한 생각이 먼저 들어선다. 일단 도시 자체가 조낸 크고(일본에서 도쿄 다음으로 큰 도시 아니던가), 교토에서 끊임없이 느껴지던 고풍어린 모습은 찾기 어렵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 이미지는 별 다를게 없나부다. 고로, 이 도시에선 따로 볼만한게 없다. 오사카 성 뿐 아니던가? 관광지 홍보에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수족관 등의 현대적 오락물이 잔뜩이고, 일본 특유의 것은 오사카성 하나밖에 안보인다. 해서..
도쿄(2/2): 일본 전통문화로 풍덩 편에 이어... 나고야 역 앞. 이렇 듯 조금은 흐린 날씨여서 몇 차례의 뜀박질에도 별 고생이 없었다. 이 바쁜 여행 일정에 별로 아는 바 없는 나고야를 넣은 건, 어디선가 주워들은 '나고야 성'의 명성(일본 3대 성중 하나란다), 그리고 도쿄에서 교토로 이동 중에 이 도시가 위치하기 때문이다. 대강 1시경에 도쿄에서 나고야로 출발한 듯 한데, 나고야는 중간 경유지 정도일 뿐. 원래 계획이 나고야 성보고 바로 떠나는 거였고 그리 되었으니 목표는 달성한 셈인데, 너무도 아쉬운 것이 '도쿠가와 박물관'이 여기있다는 거다. 이에야스의 도시 도쿄에서도 그의 흔적은 별로 본게 없어서리 그 아쉬움은 더했고. 문제는 이 박물관이 여기에 있었다는 걸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으니. 5시..
됴쿄(1/2) : 서울과 뭐가 다르지? 편에 이어... 27일 저녁부터 담날 대략 1시까지의 상황이다. 일본의 오랜 역사(!)를 지닌 음식을, 그것도 초밥 같이 잘 알려진 음식이 아닌 좀 신기한 음식을 맛보려다 보니 찾은 곳이 '알고보니' 추어 요리집. 아니, 요리집이라고 하긴 그렇고, 별난 안주가 나오는 술집이라 하는 것이 더 맞겠다. 여긴 찾느라 고생했는데, 마침 지나가던 대학생 커플에게 물어보니 이게 왠 친절인가,, 자신도 모르던, 상당히 떨어져 있던 이곳 즈음까지 직접 대려다 줬다. 헌데, 이건 일본인이 친절해서가 아니라 남친에게 자신이 영어가 된다는 걸 보이고 싶어 한 행동으로 느껴지기도. 한국에 온적 있고 고려대를 잘 안단다. 술 하니, 여기서 나가사키에서 만났던 요시아키와 함께 마시면 딱이었..
히로시마 - 미야지마 : 5박6일 일본 전국여행기에 이어... 도쿄 편은 2개 포스트로 나눈다. 별로 본거 없었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당시 트윗을 펼쳐보니 꽤나 양이 되더라는. 히로시마에서 도쿄까지는 정말 멀다. 나가사키에서 히로시마 거리의 약 2.5배 정도 되나? 대강 히로시마에서 출발한게 밤 8시정도 되는데, 중간 기착지인 오사카에서 밤기차로 갈아타 다음날 새벽에 도착을 계획했지만, 밤기차 좌석이 오링나서 걍 오사카에서 하루 숙박. 사실 조낸 싸돌아다닌게 있어 어떻게던 사우나가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어쩌면 잘된 것이었는지도. 오사카에서 머문 유스호스텔은 여행 마지막 코스로 잡힌 오사카 여행에서도 다시 머무른다. 지금껏 머물러본 호스텔 중 최고 시설. 도쿄 일정은 1박2일이었으며, 여기도 별 수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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