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returning to the Source #1. - God Part II by U2 -
그 곳의 한 멤버로부터의 갑작스런 문자 메시지. "낼오남??" 그에게서, 아니, 그 곳 멤버로부터 온 메시지는 거반 1년만인거 같다. 내일 무언가 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에게서 연락 온 것을 보아선, 그녀 또한 오겠지. 그리고 그녀는 반드시 있겠지. 당장에 머리가 꼬여오기 시작한다.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됀장, 바로 이러한 증상때문에, 이 상황이 싫어서리 과거사 정리가 필요했던 것인데.. 언젠가, 어떤 형태로건간에 연락이 올 것이라면, 왜 조금더 있다가 오지 않았을까? 왜 나를 또다시 도피, 뒷걸음질치게 만드는 것일까? 조금만 더 있다가 왔더라도, 내 정리가 끝난 시점에 와도 되었을 것을. 후후, 그 어떤 것에나 내 뜻대로 되길 바라고 있다. 여하간, 언젠가는 그 곳에 다시 돌아가야만 정체를 알 수 없도..
200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