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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으로 네 번째 공연. 이번 팀에서만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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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 상이긴 하지만 리더로서 공연을 준비하며 아래 포스트까지 만드는 열정을 보일 수준으로, 내 일상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엇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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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포스터 배경에 깔린 Let's Get Rock은 Def Leppard의 Adrenalize 앨범 내 곡명을 그대로 가져온건데, 좀 이상하다 싶어 찾아보니 Rock이 아니라 Rocked였다. 근데 이미 뿌려논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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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예상보다 훨 많은 분들이 찾아왔다. 내 손님으로만 17명.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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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를 한지 이제 몇 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흥미가 사그라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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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한마디로 대중성이 떨어져 사람들 이목 끌기가 안 좋다. 특히나 Keyboard는 Rock에서 비중이 덜하다. 해서 Jazz 등의 좀더 부드러운 장르로 넘어가볼까 생각 중이다. 문제는 실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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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l로서 내가 부른 두 곡 중 하나인 Welcome to the Jungle. 녹화된 것을 보자마자 2초를 채 못 넘기고 꺼버렸다.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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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앞에서의 두려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즐겁다. 나, 많이 변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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