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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지다> 란 책에 담긴 삽화 중 하나.
(동의없이 무단으로 퍼왔습니다. 출판사의 요구시 바로 삭제 들어갑니다. ㅡㅡ;;)

"죽은 어미 위에서 젖 빨던 그 아이 잊을 수 없어"

제주 4.3 항쟁. 당시 미 군정의 통계로만 15000명, 비공식 통계로는 30000 여명의 제주 주민이 빨갱이로 몰려 학살당했다고. 학살 주체는 이승만. (한나라 발이건, 민주당 발이건 간에) 현 대한민국 정부의 정통성이 김구 선생의 상해 임시 정부에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이승만 정권에서 비롯됨을 감안한다면, 원죄는 고스란히 남아있는 셈이다.

놀라운 것은 본 사건이 어찌보면 광주 항쟁보다 더 끔찍한 비극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 전 정부에서 '특별법'을 통해 당 사건을 재조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본 사건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짐은 나에게 문제가 있던 것일까? 하지만 본 사건을 아냐고 주위의 다른 사람에게 물어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는 예상. 그나마 나는 '4.3'이란 명칭은 몰라도 당시 제주에서 대규모 학살이 있었음은 알고 있음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편이다. 이는 필시 본 사건에 덧붙여진 이념적 색채 때문일 터. 당장에 윗 서평에는 윗 그림이 빨갱이의 전형적인 선동 결과의 하나라고 댓글이 달려있다..
Posted by 어쨌건간에